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는 지난 16일 ‘창원형 교육 발전 특구 성과 공유회’를 열고, 지난 3년간 추진한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2024년부터 교육부 공모 사업인 교육 발전 특구를 통해 창원산업진흥원, 지역 내 대학 5곳, 특성화고 6곳과 협력해 왔다. 그동안 스마트 제조와 물류, 관광 분야 실무 교육과 기업 현장 체험을 비롯해 자격증 취득, 진로와 취업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그 결과, 2026년 9월 기준으로 교육 과정에 참여한 인원은 모두 7,496명이며, 213개 과정이 총 4,890시간 동안 운영됐다. 자격증 취득은 5,013건, 취업은 637명으로 집계되었으며, 24개 기업이 참여해 학생들의 현장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과 특성화고,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학생 6명에 대한 시상과 사업 성과, 학생 성장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대학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전공을 깊이 배우고 자격증 따기에도 도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현장 체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호원 제2부시장은 “학생들이 실무 교육과 현장 체험을 통해 진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대학, 학교,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이 창원에서 배우고 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교육 발전 특구 후속 사업인 교육부 ‘교육 혁신 선도 지역’ 공모에 신청했으며, 앞으로도 초·중·고교와 대학, 산업을 연계한 지역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