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이순신 승전길’관광 기반 마련... 남해안 대표 걷기여행길로 육성 -16일 활성화 용역 최종보고회... 6개 시군159.8km관광 활성화 방안 공유 -브랜드·안내체계 등 관광 기반 구축,원정대·지역챌린지로 대국민 홍보 -교육관광·광역관광상품·파트너기업 발굴 등 민관협력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16일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이순신 승전길 활성화 실행사업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지난19개월간의 용역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을 비롯해 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 등6개 시군과 경남연구원,경남관광재단 관계자 등30여 명이 참석했다.용역 수행기관인 어반리즘하우스의 성과 보고에 이어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2025년3월부터 올해10월27일까지 총4억 원(국비50%)을 투입해 추진됐다.창원에서 남해까지12개 승전지, 159.8km를 잇는‘이순신 승전길’을 대표 관광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실행 과제를 수행했다. 먼저 이순신 승전길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승전길 통합 브랜드(BI)와 캐릭터‘승전이’의 저작권 등록 및 상표권 출원을 추진하고,통합 안내체계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또한 네이버·카카오·티맵(TMAP)·구글 등 주요 지도 서비스와 걷기 앱‘램블러’에 승전길 정보를 등록했다.한국관광공사의 오디오가이드 앱‘오디(Odii)’에는 다국어 해설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도 승전길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국민 홍보도 이어졌다. 1기 원정대는KBS1 ‘다큐ON’방송과 연계해 승전길을 전국에 알렸다.

2기 원정대는12개 구간을 직접 걸으며 안전성과 편의시설을 점검했다.올해3기 원정대는SNS활동가24명으로 꾸려 국내외 홍보 콘텐츠를 확산했다. 지난9월에는 충남 아산과 전남·광주 진도에서 출발해 경남 남해 노량에서 마무리하는 지역챌린지‘Rise the Flag’를 열었다.충무공의 삶과 승전 여정을 따라3개 지역을 깃발 릴레이로 잇는 참여형 행사로,전국에서150여 명이 함께 걸었다. 이 밖에도7개국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홍보 기념품 공모전을 통해5개 작품을 선정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기업·공무원 대상‘이순신 승전길에서 찾는 리더십’교육관광을 지속 추진하고,부산·전남 등 인접 시도와 남중권발전협의회,기업·재단과도 협력해 광역 관광상품과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넓혀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6개 시군이 추진 중인 이순신 승전길 안내체계 구축사업은2027년,순례길 조성 시범사업은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의 이용 편의와 안전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이번 용역으로 이순신 승전길이 브랜드와 안내체계,등 관광 기반을 갖춘 걷기여행길로 자리 잡는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시군과 민간,인접 시도와 힘을 모아 이순신 승전길을 세계인이 꼭 한번 걷고 싶은 남해안 대표 역사·문화 걷기여행지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첨부:이순신 승전길 활성화 실행사업 용역 개요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