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6 SDGs도민포럼 개최...시민과 함께 경남의 바다 지킨다 -3일,통영서 전국 다이버300여 명 참여한 해양정화 활동 성과 공유 -시민의 힘으로‘경남의 바다를 잇다’...통영에서 거제·남해로 활동 확대 모색 -해양쓰레기 수거를 섬 관광·일자리와 연계...지속가능한 지역 발전방안 모색 경상남도는3일 통영시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에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2026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도민포럼’을 개최했다.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지속가능발전목표)는 환경보호와 경제·사회 발전을 함께 추구해 현재와 미래 세대가 지속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다.

이번 포럼은 지난6월20일 통영 죽림만에서 개최한‘다이브아워2026:통영300’의 성과를 공유하고,일회성 행사를 넘어 도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참여하는 해양환경 보호 활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다이브아워2026:통영300’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전문 다이버292명과 자원봉사자100여 명이 참여하여 수중 쓰레기 수거와‘에코 다이브 특별 교육과정(IDA Eco-Diver Specialty)’을 진행하였는데,이는2024년 포르투칼의274명 참여기록을 뛰어넘는 세계 최대의 수중정화 활동 규모이다.

진금주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포럼은 다이버300명의 해양정화 활동을 기록한다큐멘터리‘다이브아워2026:통영300,땀방울의 기록’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해외 시민 참여형 해양환경 보호 사례를 비롯해 해양정화 활동의 경남지역 확대 방안,시민들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해양정화 모델,해양쓰레기 재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종합토론에는 통영시의회,수중레저협회,전문 다이버,거제·남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행정 관계자 등이 참여해 해양정화 활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인 박성민 기획조정실장은“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인 통영에서 지난6월 개최된다이브아워는 전국에서292명의 다이버가 모여 수중정화 활동을 한 것으로 기네스 기록을 경신할 정도의 유례없는 행사였다,”며“통영의 바다가 깨끗해지는 만큼 경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바다를 보여줄 수 있는 유익한 행사로서 이번 포럼을 통해다이브아워가 세계에서 대표적인 해양정화 활동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오는11월16일에는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시민이 지키는 안전도시 거제’를 주제로 기후재난에 대비한 주민 참여형 방재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한다.이어19일에는 진주시청 시민홀에서‘편해야 탄다,다시 타고 싶은 진주버스’를 주제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SDGs도민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