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최근 화순에서 한국입양홍보회와 함께 ‘전라남도 입양의 날 행사’를 열어 입양가족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 건강한 입양문화 확산에 힘썼다. 이번 행사에는 입양가족 7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으로 시작해 입양가족 네트워크 프로그램, 입양 인식개선 교육,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입양 과정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와 입양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입양부모는 “입양가족만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많지 않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응원받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입양은 아이와 가족이 사랑으로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며 “입양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 지역 입양문화의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고 가족 간 유대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