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지역 농수산물을 고부가가치 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식품융합 클러스터 조성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되어 전남바이오진흥원의 인프라를 활용, 예비 창업자와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기획부터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해외 시장 진출까지 식품산업 전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6월 30일 전남바이오진흥원 케어푸드센터에서 가보팜스, 다도락, 주식회사 식품예찬 등 16개 선정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첨단 장비 설명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도 진행돼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농식품 유통과 소비를 선도하는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지역 식품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은 전남도 내 기업을 대상으로 성공 모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며, 2027년부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역의 모든 식품기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식품융합 클러스터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수산물 부가가치 향상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