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림 경남도 혁신성장부지사,국회 방문해 국비 건의 - 2일,경남지역 국회의원실 방문...주요사업 국비 확보 협력 요청 -도로·철도,산업·R&D,농림해양수산 분야36개 사업, 1,625억 원 증액 건의 -최 부지사“지역 의원실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예산 확보하겠다” 최만림 경상남도 혁신성장부지사는2일 경남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지역별·상임위원회별 주요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에 나섰다. 경남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역대 최대인 국비11조6,811억 원을 확보했지만 추가 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남아 있다.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예산 증액을 위해서는 소관 상임위 및 해당 지역구 의원들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최 부지사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적극 힘써주기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도로·철도(SOC),산업·연구개발(R&D),농림해양수산 등 총36개 사업으로,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금액에1,625억 원을 추가로 증액해 총3,731억 원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분야의▲거제~통영 고속도로▲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예정9개 노선의 설계비▲남부내륙철도 등이 포함됐다. 산업·연구개발(R&D)분야에서는▲첨단항공엔진용 소재부품 자립화를 위한 시제조·시험평가 기반 구축▲AI데이터센터(AIDC)용 냉각·공조기기 고효율 성능평가 기반 구축▲차세대 고효율EREV전기동력시스템 통합개발 기반 구축▲소형모듈원전(SMR)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건립▲핵융합로 저방사화 구조재 개발사업▲우주산업 특화3D프린팅 기술 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서는▲스마트항만 유지보수·수리·정비(MRO)교육센터 설립 타당성 조사▲북극항로 연관산업 피지컬AI사업화 거점 조성 타당성 조사▲기후대응AI기반 스마트 양식종자 플랫폼 구축 등의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최 부지사는“전국적으로 예산 증액 요구가 많아 국회 단계에서 국비를 추가 확보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며“지역 국회의원들께서 그동안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정부안에도 국비가 많이 반영된 만큼,국회 심사 과정에서도 지역 의원실과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핵심 사업의 예산을 꼭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함께 내년도 예산심사에 돌입했다.다음 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부별심사와 상임위원회별 예산심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예결위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