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는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한편,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표로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총 1,0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행 규모는 지류와 모바일 각각 500억 원이다. 개인 구매 시 10% 할인율이 적용되며, 지류와 모바일을 각각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 1인당 최대 1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법인은 할인 혜택 없이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한도는 없다. 지류 누비전은 시민의 구매 수요를 분산하고 추석 전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두 차례로 나누어 발행한다. 9월 1일 200억 원을 먼저 발행하고, 추석을 앞둔 9월 21일 300억 원을 추가로 공급한다.

다만 21일 추가공급 시 9월 구매한도가 갱신되는 것이 아니므로, 9월 최대 구매한도를 이미 채웠다면 추석 전 추가 구매는 불가하다. 9월 1일은 취약계층 한정으로 판매 개시되는 우선구매일이다. 경제적 취약계층(수급자·한부모·차상위)은 지류 구매 시, 디지털 취약계층(65세이상 고령자)은 모바일 구매 시 재고 소진 우려 없는 우선구매 편의를 제공받는다.

일반판매는 기존과 동일하게 9월 2일 오전 9시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만 14세 이상 개인과 법인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지류 누비전은 금융기관 판매대행점(경남은행·농협·신협·새마을금고 각 지점)에서 신분증 확인 후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 누비전은 비플페이·누비전 등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조성환 창원특례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기 위해 누비전을 대규모로 발행한다”며 “우선구매와 분할 발행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누비전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