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제23회 화재조사 학술대회’개최... 과학적 화재조사로 도민 안전 강화 -도내18개 소방서 화재조사관50여 명 참석,연구과제6편 발표 -김해동부소방서 김지현 소방교,분말 화학물질 화재 위험성 연구로 최우수상 -우수 연구 성과 현장 조사 기법 및 화재 예방 정책에 적극 반영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6일 경상남도 소방인재개발원에서 복잡·다양해지는 화재 양상에 과학적으로 대응하고 도민 안전을 선도하기 위한‘제23회 경상남도 화재조사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최근 급증하는 신종 화재 원인을 정밀하게 규명하는 조사관들의 전문성을 높이고,현장의 연구 성과를 실효성 있는 예방 정책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18개 소방서 화재조사관과 관계자 등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학술교류를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총13개 소방서 화재조사연구팀이6개월이 넘는 장기간 심도 있게 연구한 결과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6편의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주요 발표 과제로는▲에어컨 불법 냉매 관련 화재 메커니즘▲필로티 공간 화재 시 제연설비의 제연 계통 연기 전달 분석▲트레일러 화재 시 컨테이너 적재 분말 화학물질의 화재 위험성▲방염도료의 경년열화 특성▲멀티콘센트 화재 위험성▲배선용 차단기의 보호 사각지대와 화재 위험성 등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현장 밀착형 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치열한 경합 끝에 김해동부소방서 김지현 소방교가 발표한‘트레일러 화재 시 컨테이너 적재 분말 화학물질의 화재 위험성 연구’가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경남소방본부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입상 연구과제들을 일선 소방서의 실제 화재 조사 기법에 즉각 적용하는 한편,도민의 화재 예방 정책 수립에 지속해서 환류해 대형 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영래 소방본부 재난대응과장은“정확하고 과학적인 화재 원인 규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화재 예방 정책의 가장 단단한 주춧돌”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 교육과 심도 있는 학술 교류를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