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형 방학돌봄’ 교육부‘겨울방학 초등돌봄·교육’우수모델 선정 - ‘한끼돌봄·온종일돌봄’여름방학 시범사업 성과 인정 -겨울방학 돌봄·교육 확대...지역자원 활용한 틈새돌봄 강화 -아동 생활권 중심의‘경남형 방학돌봄’모델 확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여름방학 동안 시범 운영한‘경남형 방학돌봄’의(‘한끼돌봄’·‘온종일돌봄’)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2026년 겨울방학 초등돌봄·교육 우수모델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도는 특별교부금4억2,800만 원을 확보했다.도는 교육청,시군과 협력해2027년1~2월 겨울방학 동안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겨울방학 중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우수 돌봄·교육 모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했다. 도는 지난 여름방학 도비6천만 원을 투입해‘한끼돌봄’과‘온종일돌봄’등 두 가지 유형의 경남형 방학돌봄 모델을 선제적으로 운영했다.이번 공모에는 시범사업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자원 활용과 교육·체험 프로그램 연계를 강화한 겨울방학 돌봄·교육 모델을 제안했다. ‘한끼돌봄’은 청소년문화의집,도서관,아파트 커뮤니티 등 생활권 내 지역자원을 활용해 단시간 돌봄과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온종일 방학돌봄’은 여유 정원과 공간을 보유한 어린이집을 활용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아동에게 종일 돌봄을 제공한다. 여기에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돌봄과 교육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방학돌봄의 질적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기존 학교돌봄이나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하지 않지만 방학 중 한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아동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유연하게 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틈새돌봄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방비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경남도는 확보한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시군별 여건에 맞는 겨울방학 돌봄·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아동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올 하반기 전 시군 공모를 통해 사업 수행기관을 지정하고,교육청·시군과 함께 겨울방학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간다.이를 통해 아동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경남형 방학 중 틈새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이번 공모 선정은 경남이 여름방학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한 방학돌봄 시범사업의 경험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 내 돌봄 자원과 운영체계를 적극 활용해 아동의 방학 중 돌봄의 기회는 넓히고,맞벌이 부모 등의 돌봄 공백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효율적인 방학돌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