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골든타임,경남이 뛴다!공공기관 유치 올인 전략 가동 -정부5극3특,공공기관 기능개혁 대응2차 이전 유치전략 강화 -산업지원·주택건설 등3개 분야9개 기관 선정… 국토부 전달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산업 연계·기존 청사 활용 등 강점 부각 -부산·울산과 공공기관 통합·이전 공동 대응 경상남도는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수도권 공공기관2차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에 대한 그간의 대응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통합 계획이 구체화되는 시점을 앞두고▲공공기관2차 이전 핵심기관 집중 유치▲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 유치▲부산·울산과 공동대응 등을 중심으로 유치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공공기관2차 이전,핵심 유치기관 구체화 정부는 지난9월3일「공공기관 기능개혁」을 발표하고, 1차 이전 기능군 강화,지역 전략산업 연계,수도권 잔류 최소화,기능 연관기관 집적 배치 등의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2차 이전 원칙을 제시하였다. 이에,경남도는 제시된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과 함께 경남의 산업구조,기존 이전기관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1차 기능군 고도화▲5극3특 연계 차별화▲신설 통합 기관 유치 등 공공기관 이전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실질적인 이전 가능성과 지역 파급효과를 고려한9개 집중유치기관을 구체화하여 국토부에 전달하였다.

9개 집중유치기관은▲산업지원▲주택건설▲관광・1차 기능연계 총3개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1차 이전기관 기능군인 산업지원・주택건설 기능을 고도화하고5극3특 동남권 성장엔진 전략산업과의 연계성이 높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대상기관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한국나노기술원,한국환경공단,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재)건설기술교육원,한국마사회,한국지식재산보호원,한국저작권보호원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한국나노기술원 등은 조선·방산·원전·우주항공 등 국가 핵심 전략산업이 집적된 경남의 산업기반과 연계성이 상당히 높은 기관으로,경남 이전 시 기업지원과 연구개발 성과를 제조현장에 신속히 적용해 지역 제조산업의 고도화와 첨단산업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신속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한국환경공단,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재)건설기술교육원 등은 산업단지와 제조기업이 밀집한 경남의 산업환경 관리・개선에 대해 증가하고 있는 수요을 반영하고, LH,국토안전관리원의 친환경 건설・안전관리 기능과 경남에서 실시 중인 남부내륙철도,진해신항,신공항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친환경 개발과 탄소중립형 인프라 구축,건설 인재양성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한국마사회는 경남이 보유한 렛츠런파크라는 사업기반을 바탕으로한 관광·레저산업 활성화는 물론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1차 이전된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연계된 한국지식재산보호원,한국저작권보호원의 유치를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유출・지식재산 분쟁 대응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내년부터 본격화되는2차 이전에 대비한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전대상 공공기관이 신규 청사 조성 전이라도 경남 지역으로 즉시 이전하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공간,공동주택 등 주거공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DB화 하고 있으며,이전기관 종사자의 안정된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계획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경남도는 앞으로 핵심 유치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과 대학,기존 이전 공공기관을 연결한 유치논리와 정주여건,지원계획 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정부와 국회,해당 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발전공기업 통합본사,경남혁신도시가 효율적 입지 경남도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를 경남의 미래 에너지산업과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보고 있다. 도는 정부에서 고려하는 발전공기업 통합원칙과 기준인 발전 현장과의 접근성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등 공기업의 산업 기능적 역할,지역균형발전,국가재정 효율성,기존 혁신도시와의 연계성에 가장 적합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경남에는 두산에너빌리티와 유니슨 등 국내 주요 터빈·발전기 제조기업을 비롯해,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분야 국내 선도기업인SK오션플랜트와 성동조선,에너지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한국전기연구원 등이 집적되어 있다.이처럼 에너지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연구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주요 발전소와의 접근성도 뛰어나 발전공기업의 산업적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삼천포와 하동지역은 석탄발전소의 단계적 폐쇄가 예정돼 있어 발전공기업 통합본사가 경남에 입지할 경우 미래 에너지산업과 연계해 정부의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정책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핵심 지역이 될 수 있다. 또한 경남혁신도시에는 기존 한국남동발전의 청사와 조직,업무기반이 구축돼 있어 이를 활용할 경우 신규 청사 건립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통합과정의 업무 공백도 최소화할 수 있다. 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정주여건도 우수해 통합 이후 임직원과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에도 유리하다는 점에서 경남혁신도시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효율적인 입지임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경제계·정치권·도민까지 범도민 유치역량 결집 경상남도는 행정 차원의 유치활동을 넘어 경제계와 정치권,도민이 함께하는 범도민 유치체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3월 범도민 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킨 데 이어 경남경영자총협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지역 경제계와 공공기관 유치 결의 활동을 이어왔으며,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와 마라톤대회,창업페스티벌 등 각종 지역행사와 연계한 대도민 홍보도 추진했다. 특히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 유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TV·라디오·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미디어 홍보를 적극 추진했다.유튜브 홍보 콘텐츠는61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 유치 당위성을 알리는 데 큰 효과를 거뒀다.

또한,지난7월부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12만 명의 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지난10월6일 청와대에 전달했다. 정치권과의 협력체계도 한층 강화했다.지난9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경남 국회의원들과 각각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여야를 아우르는 지역 정치권의 공동 대응을 이끌어냈다.이어 성명서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2차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 유치를 위한 지역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지난10월1일에는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지역 경제계,재경도민회,도민 등 약700여명이 참여한 범도민 결의대회를 국회에서 개최해 공공기관 이전·통합에 대한 경남의 유치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렸다. 향후, 10월 말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11월 중 혁신도시의 날과 연계한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계와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확산하고,공공기관2차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 유치가 지역사회 전체의 공동 과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범도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울산과 공공기관 통합·이전 공동 대응 경남도는 지역 간 공공기관 유치 경쟁과 별개로 정부의 공공기관 통합·이전 정책에 대해서는 부산·울산과 함께 힘을 모아 동남권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남은 조선·방산·원전·우주항공 등 제조산업을,부산은 해양·금융·첨단산업을,울산은 친환경에너지·첨단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지역별 강점을 살린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남동발전은 경남,남부발전은 부산,동서발전은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만큼,발전공기업 개편 과정에서 동남권 에너지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

또한,각 시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유치기관에 대해서는 상호 지지와 협력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공공기능이 동남권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9월8일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공공기관2차 이전과 연계한 동남권 초광역 협력 강화를 공동 선언한 바 있다. 이후 경남도는 부산·울산과 공공기관 통합·이전 공동 대응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며,초광역 협력을 통한 핵심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 간 상호 협력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바탕으로10월 말 부울경3개 시도가 참여하는 공식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지역별 산업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핵심 공공기관 유치 및 공공기관 통합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조현준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공공기관2차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는 경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국가균형발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와 국회,정치권과 경제계,도민은 물론 부산·울산과도 긴밀히 협력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