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질은 간편하게,맛과 가치는 높게 경남 수산식품의 새로운 도전 -새싹기업14개사21개 신제품 개발...수산물을 간편식으로 재탄생 -전문가·대형 유통사 상품성 점검… 12월 출시 준비 최종 확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14일 통영시 수산식품산업거점센터에서‘2026년 새싹기업 도약지원’중간보고회를 열고,도내 수산가공기업의 신제품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새싹기업 도약지원 사업’은 중소·영세 수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1억 원을 지원해 제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상품화,브랜딩과 판로 개척까지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기업 육성사업이다.

올해는14개 업체에 총12억 원을 투입해21개 제품의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주요 개발 제품은▲훈제 올리브장어▲오이스터 록펠러(굴 오븐구이)▲간장톳가리비장▲문어쌈장 버터스프레드 등으로,원물 중심으로 소비되던 수산물을 간편식 등 새로운 형태의 제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식품업계 전문가와 대형 유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최근 식품 소비․마케팅 트렌드를 공유하고,개발 제품에 대한 평가와 함께 포장 개선,소스류 다양화 등 상품화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제안했다.

송상욱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손질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멀어졌던 수산물이 이제는 데우기만 하면 되는 한 끼로 돌아오고 있다”며, “변화하는 식탁 속도에 맞춰 경남 수산식품이 소비자에게 가장 먼저 선택받을 수 있도록 기업의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도는 남은 사업기간 동안 업체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제품 완성도를 높인 후,오는12월 최종보고회에서 제품의 출시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