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는 31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방산·자동차부품 분야 3개 기업과 2,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윤 시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6개 시·군 단체장, 투자기업 12개사의 대표이사가 참석해 원활한 투자 추진과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 및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56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창원의 주력산업인 방산·자동차부품 분야에 대한 기업 투자 확대를 이끌어 지역산업의 성장 기반을 넓혀갈 전망이다.
㈜디엠지는 함안군에 소재한 정밀기계 및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으로, 글로벌 자동차부품 공급 확대를 위해 창원국가산단에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10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며, 해외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금아하이드파워는 1988년 설립 이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위산업과 전력산업 분야의 유압기기 및 핵심부품을 생산해 온 전문기업이다.
최근 방산 분야 수주 증가에 따른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900억 원을 투자해 방산 핵심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120명을 신규 고용하며 K-방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에이엠에스㈜는 전투차량 창정비(MRO) 및 방산부품 제조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차의 완전분해·재생정비와 핵심 구조물 제조까지 수행하는 방산 전문기업으로, 이번 투자에 600억 원을 투입하고 36명을 신규 고용해 창원국가산단 내 공장을 신설하고, 방산 MRO 사업 확대와 신규사업 수주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강기윤 창원시장은"이번 투자협약은 창원의 주력산업인 방산과 자동차부품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산업의 활력을 더하는 뜻깊은 투자"라며,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