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는 2일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소속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장금용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보건복지여성국장, 아동청소년과장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추진단은 유엔 아동 권리 협약의 가치와 원칙을 행정 전반에 반영하고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는 내부 정책 조정 기구이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아동 권리 감수성을 높이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창원시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으로 활동 중인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경남아동권리센터의 정은희 센터장을 초빙하여 진행했다. 교육 주제는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실무 방법’이었다.
특히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진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친화도시는 한 부서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서 간 협력을 통해 더 높은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아동이 생활하기 좋은 도시는 모두가 생활하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으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 이후 올해 6월 15일 인증을 갱신한 바 있다. 오는 10월 7일에는 아동 복지 시설 종사자와 아동 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2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