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는 지난 25일 오동동 문화광장과 창동 일원에서 시민과 어반스케치(도시 그리기) 동호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창원 어반스케치 모먼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산 원도심의 가을 풍경과 지역 관광 자원을 그림으로 기록하고, 시민이 직접 골목 곳곳을 걸으며 창동과 오동동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가자가 창동 일원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건물과 골목, 상점 등 인상적인 풍경을 현장에서 직접 그리는 도시 그리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는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원도심의 오래된 골목과 건축물, 거리 풍경 등을 각자의 시선과 개성이 담긴 작품으로 표현하며 창동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매력을 화폭에 담았다. 행사 말미에는 참가자가 완성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기념 촬영을 통해 행사의 추억을 함께 나눴다. 이영순 관광과장은 “창원의 익숙한 풍경이 시민의 시선과 손끝을 거쳐 하나의 특별한 작품으로 탄생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이 가진 고유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창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