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는 지난 30일 평생학습관 ‘누리배움터’에서 개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3,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었다.

개관식을 비롯해 일일 수업, 체험 부스, 동아리 공연, 성과 전시 등으로 꾸며져 시민이 직접 배우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개관식에는 장금용 제1부시장과 이해련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도의원, 관계기관 관계자, 생애 주기별 시민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평생학습관이 지역 평생학습의 연결 고리가 되겠다는 방향을 미리 보여 준 자리이기도 했다.

전체 34개 체험 부스 가운데 18곳을 관내 평생학습센터가 운영했다. 또한 지역 대학과 창원장애인평생학교,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도 참여했다. 공연 무대에 오른 학습 동아리 4팀 역시 평생학습센터에서 함께 배워 온 학습자들이었다.

'세대를 잇고 삶이 자라는 누리배움터'라는 평생학습관의 비전에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관심사를 잇고 지역이 학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학습관이 건물 안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의 중심축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마산과 진해 등 먼 거리 지역을 찾아가는 ‘온동네마을학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 정보지 ‘누리배움지도’와 누리집, 누리 소통망을 통해 지역 학습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습관을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매달 ‘월간 배움소풍’을 열어 각 기관과 학습자들의 성과를 지역 주민과 나눌 방침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배움에는 나이도, 정해진 때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서"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지역 곳곳의 학습 자원을 연결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