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고향사랑기부제 하반기 모금 확대 총력 - 30일,도․시군 상생협력회의 개최...하반기 모금 전략 논의 -민간플랫폼 활용 및 법인기부 도입 대비 대응전략 모색 -시군 우수사례 공유․합동 홍보 강화로 모금 성과 제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30일 경남연구원에서‘2026년 제2차 고향사랑기부제 도·시군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하고,하반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와 도·시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방선거 등으로 다소 위축됐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재정비하고,하반기 모금 성과를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경남도와 시군 고향사랑기부제 담당 팀장 및 실무자,한국지방행정연구원,경남연구원 관계자 등40여 명이 참석해 제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모금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유보람 센터장은‘민간플랫폼 성과 분석 및 시사점’과‘법인기부 도입 방향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참석자들은 기부 접근성 향상을 위한 민간플랫폼 활용 방안과 향후 법인기부 제도 도입에 대비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양산시와 함안군은 지역축제와 월별 기부 이벤트를 활용한 우수 모금 사례를 발표하며 성공 노하우를 소개했다.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모금 전략과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남도는 하반기 모금 성과 제고를 위해 시군별 협조 사항도 전달했다.주요 내용은▲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단위 고향사랑박람회 참가를 통한 지역 답례품 홍보 강화,▲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기부 홍보 확대,▲도내500인 이상 사업장 대상 현장 홍보 추진,▲고향사랑기금 집행률 제고 등이다. 특히 도와 시군이 공동 홍보를 강화해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적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금 집행률을 높이는 한편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종철 경상남도 세정과장은“고향사랑기부제 시행4년 차를 맞아 하반기에는 실질적인 모금 성과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간플랫폼 활용과 법인기부 도입 등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모금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30%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모금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다양한 기금사업에 활용된다.